2024년 2월 이후 국제금융 및 외환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미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되었지만 선진국을 중심으로 투자 심리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주요국 국채금리 상승폭이 축소되고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미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국내 외환 부문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달러화의 약세로 하락하며 외국인 국내 증권 투자자금이 순유입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에 국내은행의 대외차입 조건은 안정적인 모습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선진국과 주요 신흥국의 국채금리가 상승하거나 등락하는 가운데 기업실적의 호조 등으로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기술주를 중심으로 미국과 일본의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환율 측면에서는 미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엔화와 유로화는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흥국 통화는 국별로 등락이 엇갈리는 추세를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외국인의 증권투자자금이 상당한 폭으로 유입되고 있으며 은행 간 외환거래 규모가 축소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은행의 대외차입 조건은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국제금융 및 외환시장 동향은 세계 경제의 변화와 더불어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